바로 얘 용식

금자에게 비녀 푹찍 당한 뒤 퇴장하는게 아니라

금자가 빚맞춰서 둘이 몸 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용식이 금자를 죽여버리는 거지

그날밤 준희를 죽이려다가 기훈에게 제지 당한 뒤

기훈이 차라리 자기 잘못이 자신을 죽이라고 하니까

엄마가 옛날에 이랬는데~ 하면서 예고에도 나왔던 대화 그대로 하고

준희의 상태를 눈치채곤 물러나는 거임

그 뒤론 원작대로 간뒤에

마지막 게임에서 머리를 써서 기훈을 탈락 시켜버리고

아기랑 둘만 남아버리는 거지

그리규 고뇌하다가 용식이 희생하는게 더 인상 깊을 것 같지 않냐?

적어도 아기를 죽일까 희생할까 긴장감이라도 줄 수 있고

금자 캐릭터도 오히려 이 쪽이 다채롭게 해석 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?